모교가 한국표준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평가(KS-SQI)’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한 데 이은 7개월 만의 성과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는 모교를 비롯한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한국표준협회의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후 한국갤럽을 통해 각 학교 재학생중 300명을 무작위로 뽑아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가 이뤄졌다. 설문 조사 항목으로는 수업의 질과 교수에 대한 만족도 등의 본원적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그 외에 학교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의 여부, 친절성과 신뢰성, 물리적 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이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는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 조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국내 대학 중 가장 내실 있는 대학,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대학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 평가하며“이를 계기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