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강-소피아 한·일 정기전(SOFEX 2010) 대표팀 출정식이 11월 8일 오후 5시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소피아대학교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할 대표 선수들과 이들을 도울 응원단, 그리고 서포터즈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1부는 개식통보, 경과보고 및 선수소개, 준비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총장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선서로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댄스 동아리 SHOCK의 공연에 이어 장현락 재학생의 쇼가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이후 이번 정기전을 계기로 결성된 응원단 ‘트라이파시(TRIPATHY)'가 응원가와 슬로건을 발표하고, 응원 시범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트라이파시 의미는, 세가지를 뜻하는 Triple과 감성, 야성, 지성을 뜻하는 Pathy를 조합해 새롭게 만든 조어입니다.

또한 출정식을 위해 특별히 초대한 숙명여대 응원단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뒤에는 모교 농구 대표팀과 서울대 농구팀과의 친선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단번에 분위기를 띄운 장현락 쇼>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발휘한 모교 응원단 트라이파시>


<숙명여대 응원단의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