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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1942명 배출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서강은 올바름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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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2 20:55 조회10,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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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월 14일 오후 2시 모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사 1265명, 석사 620명, 박사 57명 등 동문 1942명을 배출한 이번 졸업식에는 이봉조(73 정외) 총동문회 부회장이 참석해 전체 동문 대표로 축사했다.

이병우 교무부처장 사회로 막이 오른 졸업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했다. 재학생 동아리 서강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애국가를 부른 다음 조현철(77 전자) 교목처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조현철 처장은 “서강 교육 정신을 배운 졸업생들이 앞으로 정의와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태경(77 전자) 교무처장이 졸업생학사보고에 나섰다.

이종욱(66 사학) 총장은 졸업식사로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졸업생들은 세가지 강점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가지 강점으로 △입학할 때도 우수했지만 엄격한 서강 교육 과정을 거쳤기에 대한민국 최고 실력을 갖춘 인재라는 점 △다면적인 사고력과 해결력을 키워주는 교육 기회를 가졌기에 여느 학교 졸업생과 달리 융합적인 지식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 점 △탁월한 연구 역량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수월성 교육을 받아서 충만한 지적 수준을 갖게 된 점 등을 들었다.

이사장 유시찬 신부는 “졸업 이후 우리 학교인 서강을 더욱 사랑해주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강을 아주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나갈 것이기에 서강에 대한 염려, 관심, 애정 표현 등을 아낌없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서강을 1, 2등하는 대학이 아니라, 올바름을 추구하는 강하고 아름다운 대학으로 만들겠다”라며 사서(四書) 가운데 대학(大學)에 나온 ‘친민(親民)’을 언급한 뒤“사람들과 어울려 친하게 지냄으로써 남을 위한 삶을 살 수 있는 서강인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봉조 총동문회 부회장은 “여러분이 힘들고 지칠 때 서강의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 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총동문회와 선배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며 “앞으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서강인들이 큰 뜻을 펼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리더의 역할을 할 때, 서강과 서강인들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이끄는 시대의 선도자가 될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학부 최우수 졸업생 표창이 진행됐다. 학부별 최우수 성적 졸업생에게 이종욱 총장이 상장을 수여했고 김영수(75 정외) 교학부총장 부상을 건넸다. 이후 총장과 각 학부 학장이 학부별 졸업생 대표에게 학위기를 전달했다. 송태경 교무처장이 학사모의 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길 때, 졸업식장에 참석한 해당 학부 졸업생들도 함께 술 위치를 옮겼다. 석사 졸업생은 대학원별 대표 졸업생이 나와서 학위기를 전달받았고, 박사 졸업생은 모두 단상에 올라 학위기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서강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축하 연주로 이어졌고, 서강합창단과 함께 교가를 2절까지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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