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정부에게서 4년간 88억 8천만원을 지원 받도록 결정됐다. 이는 2005년도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 특성화 우수대학 재정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두개의 분야에서 두개의 과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100% 선정된 모교는 자유과제로는 바이오 융합기술 연구과 교육체제 구축이 채택됐고 지정과제로는 실용화, 국제화를 위한 초학제적 인문교육 시스템 구축이 채택됐다.

교육부의 본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 국.공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이 정한 비교우위 분야를 집중 지원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4년도부터 추진되어 왔다. 또 선정된 대학 중 평가점수가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집중 지원해 대학이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발전계획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