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메리홀이 주최한 <직장인 연극워크숍 제1기>가 2개월 동안 진행한 정규 과정을 마무리하고 3월 19일 메리홀 소극장에서 발표 공연을 갖는다. 사회연극의 저변확대와 학교극장의 지역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한 워크숍에는 동문 2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메리홀에 상주하는 극단 ‘수레무대’의 도움을 받아 연극을 연습하고 윤광진(74 신방)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 교수, 전계수(90 철학) 영화감독, 길해연 연극배우 등의 특강을 경험한 동문들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라며 감격해 했다는 후문이다. 열성을 다해 준비한 아마추어 동문 연극인들은 자신들의 무대에 동문 관객이 가득 들어서길 기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연극의 연출 지도는 문삼화 극단 ‘뚱딴지’ 대표와 정승현(97 전자) 극단 ‘작은신화’ 연출자가 맡았다.

정범석(96 국문) 기자

공연일자 : 2011년 3월 19일(토)
공연작품 : <아름다운 사인> 1팀 오후 2시
                즉흥극 <레디 , 액션> 오후 4시
               <아름다운 사인> 2팀 오후 6시
공연장소 : 메리홀 소극장
문의 02-705-8743

<워크숍 참여 동문 명단>
최명환(68 경영)
김정란(77 사학)
김부용(81 철학)
문혜주(83 영문)
김용범(86 경영)
김상아(87 불문)
채지원(90 물리)
김수영(94 독문)
박현숙(96 국문)
양일영(97 물리)
임우재(97 경영)
박세라(99 프랑스문화)
이지윤(99 수학)
박남욱(00 경영)
김호수(02 신방)
박주미(03 경영)
최윤지(04 철학)
이수정(경영 49기)
이윤경(경영 49기)
이미향(교육 22기)
김은미(영상 2008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