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방송국 S.G.B.S 동문회(회장 75 전자 곽충표)가 2018 년 12월 20일 오후 7시 ‘느린마을 양조장 강남점’에서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배영호(79 신방) 동문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개최한 행사에 SGBS 9기(76학번)부터 16기(83번)에 이르기까지 동문 3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돈독히 했습니다. 76학번 김효종(수학), 원용진(신방), 정진철(경영) 동문 등이 주축이 되어 성사된 모임에는 동문 부부인 최유진(71 신방)·장경희(72 사학), 남재우(82 화공)·이정남(83 신방) 커플이 참석해 자리가 빛났습니다. 

특히, SGBS 창단 공신이어서 ‘특기’로 기록된 김성호(67 국문) 동문이 초대되어 송년의 밤을 끝까지 밝히며, 매 모임 마다 봉사하는 양인환(82 전공) 동문을 격려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SGBS 동문회 새 회장으로 원용진 모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만장일치 추대했습니다.

글 김성호(67 국문)

사진 김명현(80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