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자문위원단이 발족했습니다. 10월 15일 낮 12시 플라자호텔 22층 오팔룸에서 60학번부터 71학번에 이르는 자문위원 13명과 정은상(81 사학), 정명숙(83 불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오찬 모임이 마련됐습니다.

국민의례와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5월 30일 총동문회장 취임 이후 4개월여 동안 진행한 총동문회 활동 보고에 나섰습니다.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은 “임기 동안 반드시 3가지 일을 해내겠다”라며 “학교와의 관계 개선, 동문간 모임 증진,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총동문회 사무국 구축 등을 이뤄내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점심 식사하며 환담을 나누는 동안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대의원총회에 나가려해도 학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듯해서 총동문회 행사 참석을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원로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니 참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가능하면 1년에 3~4회 자문위원 모임을 통해 선배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겠다”라며 “선배님들께서는 총동문회와 학교 일에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총동문회 자문위원 명단> 

안철(60 물리)

엄정식(60 철학)

이일희(62 경영)

김성식(63 경영)

오건환(64 경제)

이영남(64 사학)

김병균(65 영문)

유명렬(65 경제)

김병운(66 경제)

김학수(67 생명)

김인철(68 국문)

이재홍(68 경영)

고영수(69 생명)

박상환(69 무역)

김문수(70 무역)

염정순(70 수학)

윤석만(70 화학)

김경애(71 독문)

김재민(71 물리)

최권수(71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