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문회가 주축을 이룬 미국 동부지역 송년의 밤 행사가 2019년 12월 12일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보스턴 동문회에서 6명이 참석하고, 모교에서 박종구 총장과 김주호 대외교류처장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60학번 조수진 동문부터 05학번 동문에 이르기까지 40여 명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동문회 송년모임을 찾아 준 안귀원(68 영문), 이용준(03 전자), 구지영(05 경영)은 더욱 특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종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를 위해 항상 마음을 써주고 계신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자 이날 일부러 송년모임을 찾아 왔습니다”라며 “미국에 계신 서강동문들의 존재 자체가 모교에는 큰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주호 대외교류처장은 앞으로 발전할 서강의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식사 이후 마련된 여흥시간에는 가수 겸 MC인 한승희 씨의 사회 덕분에 학번, 나이에 관계없이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학창시절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