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철(78 정외)동문이 모교 정치외교학과 동문회의 제 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회장 선출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청빙위원회의 sns후보추천공모를 통해, 선거가 아닌 추대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년 임기로 선출된 심동철 신임회장은 모교 정치외교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12기를 졸업했으며 힐튼호텔 공채 1기를 시작으로 칼럼니스트, 기업 컨설턴트, 스토리텔링 작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굿스토리닷컴과 스타포커스의 CMO이자 신앙계편집위원, 대한식품의약신문 취재본부장이다. 특히 심 회장은 서강대학교 동문회 총무, 정치외교학과 동문회 부회장 등의 보직을 거치며 동문들의 대내외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 

심 회장은 이번 선출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뜨거운 감자'를  타의반 자의반 거머쥐게 되어 난감합니다. 그렇지만 피하지 못할 거라면, 즐겁게 감당키로 결심했습니다. 롤러코스터 인생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혜로

3,000여명의 동문들과 '인생, 난세(亂世)에 무엇으로 살것인가?' 라는 화두를 가지고 소통하며... 서강의 자부심을 회복시키고 힐링을 제공하는 엄동설한의 장독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