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문회를 대표해서 이상수(78.전자) 샌프란시스코지부 회장이 7월 12일 동문회 사무국을 방문해 4,000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주동문회에서는 미주동문장학금(정식명칭)을 마련,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장래의 리더가 될 자질이 있는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4,000불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미주동문장학금은 매년 2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0 불씩 지급되며, 학생추천은 동문회에서 가정형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미주동문회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미주동문 간 네트워킹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홈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LA 등 미주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소식을 전해줄 뿐 아니라 미주동문들의 기금을 마련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미주동문들은 미주동문장학재단을 통해 기금을 납부 시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주동문회홈페이지( http://www.sogangalumni.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