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박근혜(70 전자)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월 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가운데 대선 경선캠프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국민행복캠프’로 이름 붙인 박 동문의 경선 캠프는 선거대책위원장 산하에 6개 본부(총괄ㆍ조직ㆍ직능ㆍ정책메시지ㆍ미디어홍보ㆍ재외국민)를 두고 2개의 위원회(정치발전위원회, 정책위원회)로 구성됐습니다.

대선캠프에는 '서강가족' 가운데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인 김광두(66 경제) 모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정책위원으로 참여했고,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이 총괄부본부장을 맡았습니다. 또 모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