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17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동문회는 지난 5월 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제17대 총선에 당선된 동문 의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한나라당 박근혜(70.전자, 대구 달성), 서병수(71.경제, 부산 해운대 기장 갑)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영주(경제대학원 15기, 비례대표) 의원이 참석했다. 정재관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회장단과 류장선 총장, 박홍 재단이사장 및 모교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연에서 당선자들은 모교의 긍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의원은 소감을 발표하며 “서강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서 정치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서강과는 대학원 2년의 짧은 인연이지만, 서강 동문으로서 모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만큼 힘든 선거가 없었다고 고백한 서병수 의원은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