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김승희 시인 고정희상 수상 2003/11/20(조선일보) 여성주의 문학활동을 해온 시인 김승희 (서강대 교수)씨가 제2회 고정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상은 장애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장애여성 공감’(대표 박영희)에 돌아갔다. 고정희상은 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故) 고정희씨를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또 하나의 문화’가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열린다. 제2회 고정희상에 김승희 시인 2003/11/19(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故 고정희씨를 기리는 '제2회 고정희상'에 여성주의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펴온 시인 김승희(51.서강대 교수)씨가 선정됐다고 이 상을 제정한 사단법인 '또 하나의 문화'가 19일 밝혔다. 단체에 수여되는 '고정희 자매상'은 장애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애여성 공감'(대표 박영희)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