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11 심리) 동문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은빈 동문은 4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따뜻한 이야기로 힐링과 위로를 전한다는 열띤 호평 속에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습니다.

박은빈 동문은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의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제가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몫을 하겠다라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를 했었다. 그 발걸음에 한 발 한 발 같이 관심 가져주시고 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은빈 동문의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갈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