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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81.컴퓨터) 동문 삼도물산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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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8-21 15:08 조회19,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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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업체 힘합쳐 日 YKK 넘어야" 김용석 삼도물산 사장 2003/08/01(매일경제) "세계 지퍼(Zipper)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YKK사와 경쟁하려면 국내 소규모 지퍼업체들이 뭉쳐야 합니다. 지퍼를 통해서라도 섬유봉제산업 강국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아야죠." 지난 4월 삼도물산 대표로 선임된 김용석 사장(41). 그는 요즘 야심찬 프로젝트 하나를 추진중이다. 삼도물산의 지퍼브랜드 '듀론'을 다른 국내 지퍼업체들과 공동으로 사용해 YKK 못지 않은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국내 지퍼업체 거봉이 곧 베트남 공장에서 '듀론' 제품을 생산해 현지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서남아 중남미 등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른 국내 업체와도 비슷한 방식의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듀론'을 한국산 지퍼 대표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도물산은 쇼콜라, 압소바 등 아동복을 생산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 최초ㆍ최대 지퍼회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않다. 하지만 경남 언양에 대지면적만 1만3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지퍼공장을 갖고 있고, 80년 출시한 '듀론'으로 수출하는 국가가 전세계 50여 개국에 이른다. 워낙 격차가 크지만 세계시장 점유율도 YKK에 이어 세계 2위다. 국내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해 대외 경쟁력이 없는 상태다. 김 사장은 "듀론이 세계 2위라곤 하지만 점유율이 지금은 0.2%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국내 업체들이 힘만 합친다면 앞으로 3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을 5%선 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퍼산업은 납품기간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국내 업체들이 각자 현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그 나라에 공급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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