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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가온 작성일09-08-03 18:11 조회25,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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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75 물리)
이상배(75 물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능시스템연구본부 박사가 6월 2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 동문은 지난 5년간 이탈리아 고등과학원과 함께 차세대 광통신을 위한 소자 및 시스템 개발을 공동 연구해 왔으며, 민간 문화 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문화훈장은 이탈리아와의 교류에 크게 공헌한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내 과학계 인사가 이 훈장을 받은 것은 두 번째다.



안호상(79 정외)
안호상(79 정외) 동문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 제 2기 위원에 선임됐다. 위원회는 도서관정책의 주요사항을 수립·심의·조정하기 위해 도서관법에 따라 2007년 6월에 설립됐다. 안 동문을 비롯한 16명의 민간 전문가들은 2년 동안 정부의 도서관 정책 조율에 기여하게 된다. 안 동문은 졸업 후 예술의 전당에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석근(82 경영)
이석근(82 경영) 동문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사인 아서디 리틀(Arthur D Little. 이하ADL)의 최고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ADL 최고운영위원회는 ADL의 글로벌 운영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최상의 의결기구이며, 한국인이 위원직에 선임된 것은 이 동문이 최초다. 이 동문은 2005년 ADL 서울대표를 거쳐 2008년에 ADL 아시아 총괄 대표에 선임됐으며, 앞으로 최고운영위원회 위원직을 겸임한다.



한관규(경영 38기)
한관규(경영 38기) 동문이 6월 20일 프랑스 생떼밀리옹(Saint-Emilion) 지역의 쥐라드(Jurade)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한 동문은 20여 년간 프랑스 대사관에서 근무해오면서, 강연과‘보르도 와인’서적출판 및 활발한 기고 활동 등을 통해 쌩떼밀리옹와인을 국내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쥐라드는 프랑스 쌩떼밀리옹 와인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기구로, 쌩떼밀리옹 와인 발전에 기여했던 전세계 유명 인사들에게 기사 작위를 매년 2회에 걸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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