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동문회장, '서강가족' 몽골 대통령과 만찬

8월 9일 대통령 초청 김호연 동문회장은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 지난 8월 9일 대통령궁을 예방하고 바가반디 대통령 내외 및 영애와 만찬을 가졌다. 김호연 회장의 몽골 초청은 김회장이 몽골 명예영사로서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한데 대한 답례형식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호연 회장은 특별히 모교 경제대학원 동문이기도 한 몽골대통령의 영애 바야르마 바가반디(Bagabandi Bayarmaa) 양을 동문회 부회장 겸 몽골지부 회장으로 임명하고 한․몽 관계 증진은 물론 서강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바가반디 대통령 가족과 서강과의 관계는 매우 돈독한 것으로 바가반디 대통령은 지난 2001년 2월 13일 한국과 몽골의 우호증진에 힘쓰고 몽골 민주화에 공헌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바가반디양은 1998년에 경제학 석사를, 영부인은 명예 경제학 석사를 받아 가족이 모두 서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