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동문회 30년 선.후배 바비큐파티서 '원샷'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한화그룹 독일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 곳 프랑크푸르트 동문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지수 입니다. 동문회 회장은 이평렬(78.경영) 동문이 맡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동문 선후배간의 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7월5일 이 곳 교포분이 운영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근교 농장에서 야유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야유회는 모처럼 가족을 동반하여 바베큐 그릴 모임을 가졌는데 이번에 이종현(83.사회) 동문과 한소향(83.독문) 동문이 긴 독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어 송별 모임을 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소향 동문은 귀국하여 그 동안 준비해왔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종현 동문은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강의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코오롱(주) 지사장으로 부임한 권정수(82.경영) 동문의 환영모임도 겸했습니다.

모임에서 찍은 사진 상의 동문들을 소개하면, 앞줄 왼쪽부터 김재두(86.경영), 원용진(65.영문), 김인숙(76.독문), 김진민(69.경영), 이종현, 조종형(85.경영) 동문, 뒷줄 왼쪽부터 윤종헌(72.무역), 김동승(80.사학), 송재용(70.무역), 임호열(77.영문), 장지수 (80.정외), 권정수, 한소향, 이평렬 동문입니다. 아울러 최근까지 확인된 주소록을 송부합니다. 참조하시고 저희에 대해 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수 (84.영문) 드림